"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폭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함량이 높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편의점 도시락 10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1101~1721mg으로, 성인의 하루 섭취 기준량인 2000mg의 55~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11가지찬많은 도시락'(GS25)으로 1721mg, 가장 적은 제품은 '고기고기고기 도시락'(이마트24)으로 1101mg이었다.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함량( 사진 출처 한국 소비자원 제공)

편의점 도시락, 단백질은 충분하다

편의점 도시락 10개 제품의 단백질 함량은 20.0~38.8g으로, 모두 한 끼 식사에서 필요한 양을 충족했다.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백종원 고기 2배정식'(CU)으로 38.8g, 가장 적은 제품은 '7찬도시락'(세븐일레븐)으로 20.0g이었다.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과 함께 먹으면 나트륨 과다 주의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을 함께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편의점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적으로 1일 섭취 기준량의 55~86%에 달하고, 컵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적으로 1000mg 이상이기 때문이다.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편의점 도시락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반찬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소비자는 고기볶음이나 튀김류 반찬이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
• 편의점 도시락과 컵라면을 함께 먹지 않는다.
• 야채나 과일을 함께 먹는다.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 결과 표

편의점 도시락 결과 표( 사진 출처 한국 소비자원 제공)

편의점 도시락 결과 표( 사진 출처 한국 소비자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