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구조란
무량판구조는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방식의 하나로, 하중을 지탱하는 보가 없이 기둥과 슬래브로만 구성된 구조입니다. 보를 설치하기 위한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지 않아도 되므로 층고를 줄일 수 있고, 시공이 간단하며 준공 후 층간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량판구조는 주로 쇼핑몰, 백화점, 사무실 건물 등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주거용 건물에도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의 특징
● 층고가 낮다.
● 시공이 간단하다.
● 층간소음이 적다.
● 내력벽이 필요하지 않아 실내를 넓게 활용할 수 있다.
● 보가 없어서 심미성이 뛰어나다.
무량판 구조의 단점
● 보 역할을 슬래브가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꺼운 슬래브가 필요하다.
● 기둥 스팬이 라멘 구조에 비해 짧다.
● 기둥 개수가 늘어난다.
● 고층건물에는 적합하지 않다.
● 벽식 구조와 달리 실내에 굵은 기둥이 튀어나온다는 단점과 함께, 벽이 내력벽이 아니기 때문에 벽간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보가 존재하지 않아 수평하중에 취약한 편이고 누진파괴(progressive collapse, 연쇄붕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진 발생이 잦은 일본 등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구조이다. 한국에서도 순수 무량판구조의 사용은 드문 편이며, 전단벽으로 보강하여 지진하중에 대응하고, 기둥에 주두나 지판은 물론 철근 정착까지 해당 사항이 구조기준에 명시되어 있고 2방향 슬래브 전단강도 산출 공식도 도입되어 뚫림전단 파괴를 방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무량판 구조는 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기둥 주위의 슬래브에 구멍내거나 절단하려는 힘(전단력)이 크게 작용하므로 기둥 주변 슬래브 접합부를 보강해주어야 한다. 만일 이곳에서 연결부를 제대로 보강하지 않아 펀칭전단(punching shear, 뚫림전단) 현상이 일어날 시 상층부부터 떨어진 슬랩이 아래층까지 줄줄이 훑고 내려오는 연쇄 붕괴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그 유명한 삼풍백화점이 바로 이런 식으로 무너진 대표 사례다. 2023년의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또한 지하주차장이라 단층이긴 했지만 동일하게 펀칭전단이 발생했다.
설계와 시공이 까다롭고 해당 구조식 건물을 시공할 때의 유의점
건설사의 '기둥식 아파트' 마케팅으로 인하여 일반인들에게는 기둥이 존재하는 무량판 구조 또한 층간소음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무량판 구조는 라멘 구조와는 달리 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벽식구조와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에 취약한 편이며, 플랫 슬래브 구조 건물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표준바닥구조의 플랫슬래브 구조의 슬래브 두께를 벽식구조와 동일한 210mm로 상향하였다.
무량판 구조는 장단점이 있는 구조입니다. 장점으로는 층고가 낮고, 시공이 간단하며, 층간소음이 적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보 역할을 슬래브가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꺼운 슬래브가 필요하다는 점과, 기둥 스팬이 짧고, 기둥 개수가 늘어나고, 고층건물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가 존재하지 않아 수평하중에 취약하고 누진파괴(progressive collapse, 연쇄붕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진 발생이 잦은 지역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구조입니다.
건설업계의 문제에 대해 요약
● 무량판 구조는 2010년대 후반부터 아파트를 지을 때 많이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는 구조로, 층고가 낮고 시공이 간단하며 층간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하지만 무량판 구조는 붕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 사고 등은 모두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 무량판 구조가 붕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부실공사, 불법 증축, 하중 초과, 양생규정 위반 등이 있습니다.
정부는 무량판 구조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무량판 구조의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무량판 구조의 시공을 철저히 감독하고 있습니다.
● 건설업계는 무량판 구조의 붕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무량판 구조를 안전하게 설계하고 시공해야 합니다. 또한, 무량판 구조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교육해야 합니다.
※ 건설업계의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건설업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건물을 짓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의 아파트가 소음이 많은 이유
● 벽식 구조
한국의 아파트는 대부분 벽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벽식 구조는 벽이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로, 슬래브와 벽이 일체화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슬래브에서 발생한 진동이 벽을 통해 아래층으로 전달되기 쉽습니다.
● 얇은 슬래브
한국의 아파트 슬래브는 다른 나라에 비해 얇습니다. 얇은 슬래브는 층간소음을 차단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 부실공사
일부 아파트는 부실공사로 인해 층간소음이 심합니다. 부실공사로 인해 슬래브와 벽 사이에 틈이 생기거나, 슬래브에 결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민의 의식
주민의 의식도 층간소음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주민은 층간소음에 무관심하거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벽식 구조를 보강하거나, 슬래브를 두껍게 하거나, 부실공사를 방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민들도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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