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박았는데, "괜찮다"는 김민종의 미담

1. 김민종, 롤스로이스 사고에 선처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들이받은 40대 여성 A씨에게 선처를 베풀었다.

A씨는 지난 1일 자정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경차를 몰다가 롤스로이스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바로 차주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12시간 만에 차주로부터 연락을 받은 A씨는 "밝은 데 가서 보겠다"라는 답을 들었고, 이후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해줘서 감사하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롤스로이스 사진 출처 stock.adobe

2. 김민종, "별일 아니었다" 겸손 발언

김민종은 "사고는 별일 아니었고 (차주가) 동네 주민이고 해서 알아서 수리했다"라며 "별일 없이 마무리했는데, 이렇게 많이 화제가 돼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감이라고 할 것도 없고, 같은 동네 주민이어서 이렇게 했다"라며 "이렇게 많은 반응을 모을 지는 몰랐고,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롤스로이스 사진 출처 stock.adobe

3. A씨, "요즘 세상에 위로가 됐다"

A씨는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인데 굉장히 삭막한 세상에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종 직격인터뷰

4. 김민종의 미담, 누리꾼들 "대인배"

김민종의 미담에 누리꾼들은 "대인배다", "훈훈하다",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김민종 프로필 

김민종

김민종은 1972년 3월 23일 서울에서 태어난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한 후, 드라마 《느낌》, 《머나먼 나라》, 《미스터Q》, 《웨딩드레스》, 《고스트》, 《사랑하세요?》, 《비밀》, 《수호천사》, 《진주목걸이》, 《신사의 품격》 등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1992년 정규 1집 앨범 《또 다른 만남을 위해》를 발매하며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2장의 더 블루 정규 앨범, 8장의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총 10장의 앨범을 히트시켰습니다.

 

김민종 팬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