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율희 이혼
1.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팬들 충격
연예계 대표 아이돌 커플이었던 율희와 최민환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4일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율희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하였습니다"라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 역시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라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열애를 인정한 뒤 2018년 결혼해 세 아이를 낳았다. 결혼 후에도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생활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 양육권은 최민환이, 율희는 자주 만나는 등 공동 육아
두 사람은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공동 육아를 하며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3.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아
두 사람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율희는 "여러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라며 "하지만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4. 팬들 "두 사람의 앞날 응원합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너무 충격적이네요.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세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 내린 결정이니 존중합니다"
율희와 최민환의 이혼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세 아이의 부모로써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공동 육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