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기돌봄비

정부와 여당은 9월 19일, 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복지 5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그간 정부의 청년정책이 일자리와 취·창업 지원에 집중되어 복지·교육·문화 등 청년기 삶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청년 자기돌봄비

가족돌봄청년 지원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연 200만 원) 지급, 돌봄코디네이터 밀착 사례관리

가족돌봄청년은 부모나 조부모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청년으로, 학업·취업·자기계발 등 미래를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정책은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자기돌봄비 지급, 자조모임 운영, 전담 기관 및 인력 운영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합니다.

가족돌봄청년 지원

알림 > 보도자료 내용보기 "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의 지친 삶을 보듬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준비합니다 " |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mohw.go.kr)

알림 > 보도자료 내용보기 "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의 지친 삶을 보듬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준비

둘째, 고립·은둔청년 지원

(고립·은둔청년) 개인 사례별 종합 평가 거쳐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고립·은둔청년은 사회관계 형성이나 일상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우울증·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번 정책은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전담 기관 및 인력 운영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합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셋째,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인상(월 40→50만 원), 민간 협력(멘토링, 장학금 등) 강화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에서 보호받다가 보호 종료된 청년으로, 자립에 필요한 교육·훈련·일자리 지원 등이 필요합니다. 이번 정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수당 인상, 전담 인력 확충,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

넷째, 청년 마음건강 지원

(마음건강지원) 심리지원 확대, 청년 정신건강검진 확대(검진주기 단축, 항목 추가)

코로나19 장기화, 취업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마음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정책은 청년 마음건강바우처 확대, 청년 정신건강검진 강화 등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합니다.

청년 자산형성 지원

다섯째, 청년 자산형성 지원

(자산형성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확대, 청년 기초수급 소득공제 확대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대상 확대, 청년 소득공제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마무리

정부는 이번 ‘청년 복지 5대 과제’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책이 청년들의 희망을 키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2024년까지 총 3,3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3% 증가한 규모입니다.이번 정책은 청년 당사자,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청년 당사자 간담회, 민간 지원기관 간담회, 2030 자문단 의견수렴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정부는 이번 정책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