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서울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덜어줄까?

서울시가 내년부터 내놓을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기 때문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혜택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기, 인천 등 서울 권역 외 수도권 도시철도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지하철은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나,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향후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

핵심 내용

● 월 6만 5천원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  2024년 1~5월 시범 운영, 2024년 하반기 본격 시행

●  실물 카드 및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 가능

●  경기도나 인천 등 서울 외 지역의 버스나 광역버스는 이용 불가

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 요약

이용 가능 수단:

●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신분당선 제외)

● 버스: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 따릉이: 1시간 이용권 무제한

● 향후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예정

이용 방법:

●  실물 카드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 가능

●  실물 카드는 3천원 구매 후 월 6만 5천원 충전하여 이용

●  스마트폰 앱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

기후동행카드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2024년 하반기에 본격 시행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은 스마트폰 앱이나 실물카드로 충전 후 사용하는 방식이 될 거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발급 방법 공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나 알뜰교통카드와 비슷한 방식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 홈페지이에서 신청을 하거나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기대와 우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온실가스 감축을 하고 시민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서울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통 복지를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기후동행카드가 서울 권역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지 여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후동행카드

마무리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통 복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기후동행카드가 서울 권역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지 여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