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걷기를 하다 무릎이 아프고 붓는다면?

걷기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이다. 바른 자세로 걷기는 관절 건강과 전신 건강을 촉진시켜준다. 하지만 걷기에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걷기 운동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선은 전방을 향하고 턱은 끌어당기고 등은 곧게 펴야 한다. 척추를 핀 상태로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면서 발은 11자로 평행하게 유지해야 한다.

바르게 걷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걷기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걷기를 하다 무릎 아프고 붓는다.

 

 

무릎 부위의 증상과 주의사항

걷기 중 무릎에 붓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이 붓는 원인은 관절연골의 마모로 인한 미세한 연골 가루가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걷는 양을 줄여보고 붓기가 생기지 않는 시간을 찾아야 한다. 만약 걷기 시간을 줄였음에도  무릎 부위에서 지속적인 통증을 느낀다면,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한 달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무릎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무릎의 구조적인 문제 또는 질병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걷기와 무릎 증상의 대처 방법

걷기 중 무릎에 붓기나 통증이 있더라도 운동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적인 문제가 없다면 조절 가능한 통증을 치료하면서 걷기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연골파열이나 관절연골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걷기 운동은 성인병 예방과 관절 및 척추 건강에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자세한 상황과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적절한 대처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붓기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아래의 조치를 고려해볼 수 있다.

첫째, 휴식과 냉찜질: 붓기가 있는 경우 무릎을 휴식시키고 압력을 줄이기 위해 높은 곳에다가 발을 올려놓는 것이 좋다. 또한 얼음으로 찜질을 하여 염증을 줄일 수 있다.

둘째, 적절한 운동량 조절: 붓기와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걷기 운동을 조절한다. 한 시간 동안 걸으면서 붓기가 나타난다면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면서 붓기가 없는 최적의 걷기 시간을 찾아야 한다.

셋째, 근력 강화 운동: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무릎을 지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문가나 재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근력 강화 운동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넷째,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 만약 붓기나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각한 상황인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개별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다.

걷기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실시하고 걷는 양과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 바른 자세로 꾸준히 걷는 것은 중요하다. 걷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무릎에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대처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

 

바르게 걷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팁

* 시선은 바닥이 아닌 정면을 바라봅니다: 머리를 너무 앞으로 또는 뒤로 기울이지 않고, 정면을 바라봄으로써 척추와 목의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목을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합니다: 목을 앞으로 빼거나 뒤로 젖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체중심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척추 관절에 무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등을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합니다: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면서 등을 곧게 펴면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양 팔을 리듬감 있게 흔들며 걷습니다: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어 줌으로써 걷기의 균형을 유지하고 팔과 어깨 근육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발목을 사용해 뒷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발을 앞으로 뻗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발목을 사용하여 뒷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도록 주의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지하고 발과 다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